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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메이크업 순서 자연스럽게

이펀코딩 2025. 5. 23. 19:48

메이크업 전, 이것부터! 자연스러운 피부의 시작

예쁜 그림을 그리려면 깨끗한 도화지가 필요하듯, 자연스럽고 예쁜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건강한 피부 바탕이 가장 중요해요. 메이크업을 시작하기 전 꼭 챙겨야 할 필수 단계를 알아볼까요?

① 클렌징: 깨끗한 도화지 만들기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하게 지워내는 것부터 시작해요.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징 제품을 선택하고, 너무 자극적이지 않게 부드럽게 롤링하며 씻어내세요. 깨끗하게 비워내야 다음 단계의 스킨케어 성분이 피부에 잘 흡수될 수 있답니다.

② 기초 스킨케어: 피부 타입별 맞춤 보습

피부 타입에 맞는 스킨케어는 메이크업의 지속력과 피부 표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쳐요. 내 피부가 어떤 타입인지 먼저 파악하고 필요한 영양과 수분을 채워주세요.

  • - 10대 여드름 피부: 진정 & 유수분 밸런스호르몬 변화로 인해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고 트러블이 쉽게 올라올 수 있어요. 이때는 유분을 과도하게 제거하기보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해요. 가볍고 산뜻한 제형의 토너와 수분 크림을 사용하고, 성분 중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모공을 막을 가능성을 줄일 수 있어요.
  • - 건성 피부: 속부터 채우는 꼼꼼 보습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땅기는 건성 피부는 메이크업 시 들뜨거나 갈라지기 쉬워요. 세안 후 스킨케어 첫 단계부터 수분 에센스나 앰플을 사용하여 속건조를 잡아주고, 보습력이 풍부한 크림으로 마무리하여 수분 보호막을 탄탄하게 만들어주세요. 오일이나 밤 타입의 보습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③ 선크림: 선택 아닌 필수!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자 색소침착, 트러블 악화 등 다양한 피부 문제의 원인이 돼요. 맑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날씨와 상관없이 매일 선크림을 바르는 습관을 들여야 해요. 백탁 현상이 적고 촉촉한 제형의 선크림을 선택하면 메이크업 밀림 없이 사용하기 좋답니다.

④ 메이크업 베이스/프라이머: 피부 고민 보정 & 지속력 UP

이 단계는 필수는 아니지만, 피부 톤을 균일하게 보정하거나 모공, 요철 등을 매끈하게 커버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아요. 피부 톤 보정용 컬러 베이스(초록색은 붉은 기, 보라색은 노란 기 보정)나 모공 프라이머 등을 소량만 사용하여 피부 바탕을 정돈해 주면 파운데이션이 훨씬 예쁘게 올라가고 지속력도 높아져요.

초보를 위한 자연스러운 데일리 메이크업 순서

이제 본격적으로 피부 표현을 시작해 볼 시간이에요! 과하지 않으면서도 내 피부처럼 자연스러운 '꾸안꾸' 메이크업을 위한 기본 순서를 알려드릴게요.

① 파운데이션: 소량으로 얇게 펴 바르기

파운데이션은 피부 톤과 결을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요. 이때 가장 중요한 건 '양 조절'이에요.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면 두꺼워 보이고 쉽게 들뜰 수 있어요. 소량을 손등에 덜어 스펀지나 브러쉬를 이용해 얼굴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얇게 펴 발라주세요. 커버가 더 필요한 부분은 아주 소량만 덧발라주세요.

② 컨실러: 필요한 곳에만 콕콕!

파운데이션으로 가려지지 않는 잡티, 여드름 자국, 다크서클 등은 컨실러로 부분적으로 커버해 주세요. 커버할 부위에 콕콕 찍어 바른 후, 손가락이나 작은 브러쉬, 스펀지 등으로 경계를 살살 풀어주세요. 넓은 부위보다는 좁은 부위에 정교하게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여요.

③ 파우더: 유분만 살짝 잡아주기

파우더는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이고 번들거림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요. 하지만 너무 많이 사용하면 건조해 보이거나 모공이 부각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유분이 많이 올라오는 T존(이마, 코)이나 나비존(볼 안쪽) 위주로 브러쉬나 퍼프에 소량만 묻혀 가볍게 쓸어주거나 톡톡 두드려주세요. 건성 피부라면 이 단계를 생략하거나 아주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피부 고민 맞춤 & 메이크업 스킬 UP!

메이크업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문제에 부딪히거나 특정 피부 고민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죠.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과 그 해결책을 알려드릴게요!

① 파운데이션이 자꾸 떠요? 😭 들뜸 없이 착붙 피부 만드는 비법

공들여 바른 파운데이션이 시간 지나면 들뜨고 갈라지는 경험, 다들 있으시죠? 마치 피부와 파운데이션이 따로 노는 것 같은 이 현상, 왜 일어나는 걸까요? 그리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들뜨는 근본적인 이유 해결을 위한 단계별 솔루션
각질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았을 때 주기적인 각질 제거 (주 1~2회) 및 세안 후 토너로 피부 결 정돈
피부 속이 건조할 때 (속건조) 스킨케어 단계에서 수분 에센스/앰플 충분히 사용, 보습 크림으로 마무리
파운데이션과 스킨케어/프라이머의 궁합이 안 맞을 때 실리콘 베이스 프라이머 위에 수분 베이스 파데 사용 등, 제품 간 성분 궁합 확인 (테스트 필수)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거나 잘못된 도구/방법으로 바를 때 소량씩 여러 번 얇게 덧바르기, 피부 타입에 맞는 스펀지/브러쉬 사용, 두드려 밀착시키기

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고, 제품을 소량만 사용하며, 피부에 착 붙도록 두드려 바르는 연습을 해보세요. 파운데이션 들뜸 방지를 위한 더 자세한 팁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② 10대 여드름 피부, 자극 없이 예뻐지는 메이크업 팁

여드름 때문에 속상한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하지만 여드름을 무조건 두껍게 가리려고만 하면 오히려 피부에 부담을 주고 트러블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가리기'보다 '진정+최소한의 커버'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랍니다.

  • 스킨케어는 진정 성분(병풀 추출물, 티트리 등)이 함유된 제품 위주로 사용하고, 유분감이 적은 산뜻한 제형을 선택하세요.
  • 메이크업 제품은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또는 '오일프리(Oil-free)' 표시가 있는 제품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세요.
  • 파운데이션보다는 커버력이 있는 컨실러를 사용하여 트러블 부위만 국소적으로 커버하는 것이 좋아요. 이때 손보다는 깨끗한 브러쉬나 면봉을 사용하는 것이 위생적이에요.
  • 메이크업 도구(스펀지, 브러쉬 등)는 자주 세척하여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③ 건성 피부 주목! 하루 종일 촉촉한 데일리 메이크업 루틴

건성 피부는 촉촉함이 생명이죠! 메마른 땅에 물을 주듯,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촉촉한 제형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들뜸 없이 윤기 나는 피부 표현의 핵심이에요.

  • 세안 후 3분 안에 스킨케어를 시작하여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빠르게 보습해주세요.
  •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페이스 오일이나 보습 밤을 소량 사용하여 피부에 윤광을 더하고 수분 증발을 막아주세요.
  • 메이크업 베이스나 프라이머는 촉촉한 수분 베이스 타입을 선택하세요.
  • 파운데이션은 글로우(Glow) 타입이나 세럼 파운데이션처럼 촉촉한 제형을 선택하고, 물에 적신 스펀지를 사용하면 밀착력을 높일 수 있어요.
  • 파우더 처리는 최소화하거나 생략하고, 미스트를 휴대하며 건조할 때마다 뿌려주는 것이 좋아요.

④ 컨실러 브러쉬, 초보도 금손 되는 사용법 공개!

컨실러를 손가락으로만 사용하셨다면, 이제 브러쉬의 세계로 입문해 보세요! 작은 브러쉬 하나로 훨씬 정교하고 자연스러운 커버가 가능해진답니다.

  • 어떤 브러쉬를 골라야 할까? 초보에게는 납작하고 탄력 있는 인조모 브러쉬가 다루기 쉬워요. 너무 크지 않은 사이즈를 선택하면 잡티나 좁은 부위 커버에 유용해요.
  • 여드름 자국, 다크서클 커버는 이렇게! 컨실러를 커버할 부위에 직접 바르기보다 브러쉬에 소량 묻혀 사용하세요. 잡티나 여드름 자국 위에는 컨실러를 얹듯이 '톡톡' 두드려주고, 다크서클처럼 넓은 부위에는 얇게 펴 바른 후 경계를 '두드려서' 자연스럽게 블렌딩해주세요. 절대 문지르지 마세요!

브러쉬를 사용하면 컨실러가 뭉치지 않고 피부에 얇게 밀착되어 훨씬 자연스러운 커버가 가능해진답니다. 컨실러 브러쉬 종류별 활용법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이 글도 참고해보세요!

자연스러움 한 스푼 더하기 ✨ 메이크업 마무리 팁

이제 거의 다 왔어요! 공들여 완성한 메이크업에 자연스러움을 더하고 지속력을 높이는 마무리 팁을 알려드릴게요.

  • ① 양 조절의 중요성베이스 메이크업의 핵심은 '최소한의 양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는 거예요. 파운데이션, 컨실러, 파우더 모두 소량씩 사용하고 필요에 따라 아주 조금씩 덧바르는 습관을 들이세요. 과유불급! 욕심은 금물이에요.
  • ② 블렌딩으로 경계선 없애기파운데이션과 컨실러를 바른 후,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경계 부분을 스펀지나 깨끗한 브러쉬로 살살 두드려 블렌딩해주세요. 특히 목과의 경계선이 자연스러워야 얼굴만 동동 뜨는 현상을 막을 수 있어요.
  • ③ 메이크업 픽서 활용메이크업을 마친 후 픽서를 뿌려주면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하여 메이크업이 번지거나 지워지는 것을 방지하고 지속력을 높여줘요. 촉촉한 타입의 픽서는 건성 피부에게, 매트한 타입은 지성 피부에게 추천해요.

자주 묻는 질문 (FAQ)

메이크업 초보들이 궁금해하는 몇 가지 질문에 답해드릴게요!

  • Q: 매일 각질 제거를 해도 되나요?A: 아니요, 매일 각질 제거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요.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주 1~2회 정도가 적당하며, 민감성 피부는 더 간격을 길게 잡는 것이 좋아요.
  • Q: 메이크업 베이스나 프라이머는 꼭 사용해야 하나요?A: 필수는 아니에요. 피부 상태가 좋거나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선호한다면 생략해도 괜찮아요. 하지만 피부 톤 보정이나 모공 커버, 메이크업 지속력 향상을 원한다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 Q: BB크림과 파운데이션은 뭐가 다른가요?A: BB크림은 보통 파운데이션보다 커버력이 낮고 스킨케어 기능(보습, 자외선 차단 등)이 더해진 경우가 많아요. 파운데이션은 다양한 커버력과 제형으로 출시되어 피부 표현에 더 집중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자연스러운 커버를 원하면 BB크림을, 좀 더 완벽한 피부 표현을 원하면 파운데이션을 선택할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나만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찾아서

메이크업은 나를 감추는 것이 아니라, 본연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오늘 알려드린 팁들을 바탕으로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분명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방법을 찾게 될 거예요. 처음에는 서툴더라도 괜찮아요. 하나씩 시도해보면서 나만의 '착붙' 메이크업 루틴을 완성해보세요! 여러분의 빛나는 하루를 응원합니다.